안녕하세요!
오늘은 낙타의 리뷰 처음으로 도서 리뷰를 할거에요. 최근 '제 사업'을 시작하는 것, 월급 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느랴 강의도 들어보고 유투브도 보고 공부도해보고.. 하던차에 우연히 신사임당 님이 다른 유투버 분의 채널에서 본인의 신간 : Keep Going (킵고잉) 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Julius Chun : 천영록 대표님 유투브)
제가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일도 있고,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일들을 벌이다보니, 고민도 많고 체력적, 심리적으로도 지쳐서 슬럼프에 빠져있었거든요. 특히 신사임당님의 특화영역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스토어의 운영과 관련해서도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추천영상으로 나온 영상 속에서, 신사임당님이 사업(부업)과 도전에 대해 하시는 말을 듣고 어느정도 방향성을 잡을 수 있던 것 같아요. 제가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여야할지를 알았거든요. 그래서 바로 책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93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1등 유투버는 다르네요.
그래서 동네 서점이 닫기 전! 저녁 9시20분에 뛰어가서 바로 구매하여 지금 새벽 2시가 넘어서, 완독했습니다. 이 책 추천할만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aM2OuOSRfY
1. 첫만남
책을 쓰실때만 해도 80만 유투버였나보다. 지금은 93만 돌파하셨네요. SNOWFOX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 존리 대표님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오건영 팀장님의 [부의 대이동] 이 세권과 함께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칸에 킵고잉이 있었어요!
다른 책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김승호 회장님 책을 너무 읽어보고 싶었어요. 이번에 나온 [돈의 속성]은 정말 개인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으라고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하더라고요.
오건영 팀장님은 최근에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거시적 경제흐름에 대하여 정말 뛰어난 안목을 가지신 분이라 들었습니다. 오건영 팀장님 유투브 채널이였나 블로그/카페 를 그저께 추천받았는데, 아쉽게도 아직 전혀 못보고 있어요.
2. 목차 소개
1) 침몰하는 삶을 멈추는 방법
2) 망가진 것은 고칠 수 있다
3) 저는 작게 시작해도 괜찮은데요
4) 나는 내가 먹여 살린다
5) 생각, 결정, 행동
6) 신사임당의 유투브 성장방정식
3. Review (Spoiler Alert !)
챕터 1, 2 에서는 기본적인 부자마인드와 함께 신사임당 님의 생각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개인 경험들이 나와요. 단순히 나는 가난했고 지금은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는 내용이 아니라,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각 과정에서 본인이 느꼈던 삶의 태도와 본업에 대한 태도, 회사를 나온다는 것, 수저란 무엇인지, 회의감과 회의감에서 탈출하는 법에 대하여 등 부업,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첫 발걸음을 떼기 전 알아야할 현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항상 유투버에서 말씀하시듯 본인도 똑같이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신것처럼, 평범했던 본인의 삶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술술 읽힙니다.
챕터 3, 4, 5는 실제로 사업을 행함에 있어 주의사항들과 어떤 방식으로 도전을 해야할지.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스토어를 시작하면되는지 어떻게 본인이 맞딱뜨린 장애물에 대해 대응해야하는지에 대하여 나옵니다. 스마트스토어 등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세부내용이 나온다기 보다는, 각 단계별 거시적 대응책을 알려준다고 보면됩니다. 그러나 간간이 각 단계에서 필요한 사이트 등도 추천해 주셔서 저는 다 추가를 해두었네요.
챕터 6는 신사임당 채널이 어떻게 커왔는지, 채널을 키워오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챕터 3, 4, 5 가 스마트스토어 등에 대한 운영 방안이라면 챕터 6은 철저히 유투브 채널의 성장에 대한 후기라 보시면 됩니다. 아 ! 화제가 되었었던 #창업다마고치 등의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는지 에 대한 내용도 들어있어 흥미로웠습니다.
※ 킵고잉이란 책은, 경험에서 나오는 마인드적, 태도적, 그리고 시스템적 가이드라인을 주는 책이라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무적으로 무슨 웹사이트를 이용하고 어떤 기법을 이용하고 어떤 물건을 소싱해라 라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사업(부업) 의 운영 전반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애초에 부업을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예비 도전자들과 회의론자들에게는 머리를 망치로 한대 맞는듯한 충격을 줄 것입니다. ^-^>;;
저같은 경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생성하는 중에 쿠팡 오픈마켓셀러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에 대한 회의감과 막연한 '사업 가성비' 에 대한 고민이 컸었는데, 정확히 그 부분이 이 책한권으로 해결이 되었어요. 충분히 펜을 들고 밑줄쳐가며 봐야할 책입니다.
머리속에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생각들이 명료해졌습니다. 사업자 낙타의 텃밭은 무슨일이 벌어지든 앞으로 킵고잉 합니다.
여러분도 편하게 읽어보시고, 진정한 킵고잉의 의미를 알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킵고잉에 대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투자자들의 오아시스 [낙타의 텃밭] 에서 부업/창업/파이프라인 생성 측면에서 세부적인 라인과 제가 이 말들을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해서, 다른측면에서 다시한번 리뷰할 예정입니다. 완료시 밑에 링크 달아놓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