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도 단아한 클래식 : 까르띠에 탱크 솔로 #예물시계 #Cartier #1년후기 #단종임박 #악어가죽스트랩 교체
안녕하세요 ~
세상의 모든 리뷰, 낙타의 리뷰입니다 ! 😆😆
오늘 비가 정말 많이 오는 하루였어요!
오늘은 저의 첫 Boutique이자, 입문 명품시계였던 까르띠에 탱크 솔로 (실버) 를 리뷰하려 합니다!
(맨뒤에 소가죽vs악어가죽스트랩 등 자세한 사진들 많이 있어요!)
까르띠에 탱크 솔로 같은 경우, 예나 지금이나 정~~말 인기가 많은 아이템인데요. 예물시계, 30대 커플시계로도 많이 구매하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 데일리 시계로도 많이들 찾으세요. 특히 최근에 단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더욱 많은 분들이 막차를 타기 위해 구입을 서두르고 계십니다. (→약간 홈쇼핑멘트 느낌이 있었는데, 저는 까르띠에와 전혀 관계가 없는 소비자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사실 저도 제가 구매하였던 2018년 말에 곧 단종이 될 것이라는 썰이 돌아서 바로 잠실 애비뉴엘점 1층 까르띠에 매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때는 단종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현재는 해외에서도 단종이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있으니 조사해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세요!! ) 😄😄😄
다시 자막없는 깨끗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주의사항 및 가격, 그리고 세부사진들을 확인하기 전에 탱크솔로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죠?
까르띠에 탱크 솔로 같은 경우는 패션계에서도 아주 아이코닉한 클래식 중 클래식이에요. 과거로부터 연예인들은 물론, 정말 많은 셀레브리티들에게 사랑받았던 아이템입니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 그리고 누구나 아는 입생로랑(현 생로랑) 창시자 디자이너 입생로랑도 탱크솔로를 애용했었죠.
사실 까르띠에 워치 중에 탱크 라인에는 탱크 솔로만 있는것은 아니에요.
탱크 루이 , 탱크 아메리칸, 탱크 상트레 등 직사각형 본체를 가지고있지만 외형이 다른 제품들도 있습니다. 다만 모두에 머리속에 있는 '네모난 까르띠에 시계' 는 탱크솔로라 할 수 있죠.
정장에도 잘어울리고, 캐쥬얼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이기에 오랜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까르띠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던것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정통 하이엔드 시계의 계보에서는 벗어나있으면서도, 부띠크 패션 아이템으로써 인지도와 아름다움에선 단연 1위라 생각해요.😄😄
이제 구매를 망설이시는 여러분이 정말 궁금해하실만한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1. 스트랩 관련 (소가죽 변경)
※ 주의사항 :
2018년 초 정도에 까르띠에에서 공식적으로 탱크 솔로의 기본 가죽스트랩을 악어가죽에서 소가죽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이 악어가죽스트랩이 장착된 채로 판매되지 않고 애초에 소가죽스트랩이 끼워져서 판매가 되고요.
썸네일에 있는 것처럼, 소가죽이 아닌 악어가죽 스트랩을 원하신다면 별도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 아래의 상세 사진 모음에 소가죽과 악어가죽스트랩의 질감을 비교하여 보여드릴게요.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원해왔던 실버 + 악어 조합을 차고 싶어서 시계구입 시 악어가죽 스트랩을 주문했습니다. 당시에는 매장에 검정 악어가죽 스트랩이 모두 나가서, 주문을 넣었어야 했습니다. 가시면서 미리 악어가죽스트랩 재고있는지 확인하시고 가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2. 가격정보 (낙타는 잠실 롯데 에비뉴엘 1층 까르띠에 매장에서 구매)
* 참고로 주말에 에비뉴엘에는 웨이팅이 15팀 있고 그래요! 롯데 방문하시자마자 까르띠에 웨이팅부터 받고 (핸드폰번호등록시 문자발송) 쇼핑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① 까르띠에 탱크 솔로 (실버, 사이즈 : L , 부가세포함) : 3,480,000원
- 어떤 방법으로 구매하시든 꼭 매장 방문하셔서 사이즈별로 미리 다 차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매장 들어가시면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부담없이 다 차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남자인데 XL는 손목이 얇은 편인 제게 조금 큰 감이 있어서 L사이즈를 구매하였어요.
② 악어 가죽 스트랩 (블랙) : 294,000
- 와 무슨 스트랩하나가 30만원이야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물을 영접하시는 순간... 빛나는 악어가죽을 보고 와...! 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탱크의 간결함을 완성시키는 것이 광택있는 악어가죽스트랩이라 생각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구매하였어요.
3. 상세사진 모음 (iPhoneX, 밝기 낮춰서 원색에 가깝게 찍었어요~)
위쪽 가죽스트랩에 흰색 점같이 보이는것은 까진게 아니라 형광등이 비친거에요! 그만큼 악어가죽이 고급스럽게 빛납니다.
푸른색으로 빛나는 용두가 정말 아름답죠? 시침분침이 블루핸즈인데 그보다 더욱 밝은 파란색 용두가 탱크의 포인트입니다. (탱크 상트레 같은경우는 붉은색 용두도 있더라고요)
뒷면 버클 보여드릴게요~
본판 뒷면에 Cartier라고 새겨진것 보이시나요 ? 숨막히게 아름답네요 정말.. 아참 저는 메탈스트랩이 소름이 끼쳐서 잘 못차요. 그래서 한여름에도 가죽스트랩을 그대로 사용했거든요,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제 가죽스트랩 안쪽은 조금 지저분한거같네요. 여러분은 더 깨끗하게 잘 쓰실수있을거에요.
가죽스트랩에 흰색 점들은 형광등 불빛이 살짝살짝 비친거에요! 악어가죽의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
버틀을 푸니 딱! 저렇게 열러요, 버클은 빡빡하지 않고 또깍! 하는 소리와 함께 풀고 잠그기 아주 편합니다.
버클안쪽에서 Cartier 음각이 새겨져있어요. 헉헉..
이제부터는 소가죽스트랩과 악어가죽스트랩을 비교할거에요! 어떤게 마음에 드시는지 골라보세요~
좀더 스트랩끼리 비교하면
사실 소가죽스트랩은 저정도로 빛반사가 되지않아요!! 광택이 없다는 뜻이에요!
위 사진은 악어가죽스트랩이 장착되어진 탱크 솔로위에 소가죽스트랩을 대놓은 거에요. 감쪽같죠 ?ㅋㅋㅋ
위 모습이 딱 처음 까르띠에 탱크솔로 실버를 샀을때의 모음입니다.
확실히 소가죽 스트랩이 부드러워 보이는 느낌은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아까말씀드린것처럼 구매당시에는 매장에 악어가죽스트랩이 없어서 소가죽을 끼우고 일주일을 쓰다가 매장에 악어가죽스트랩이 도착했을때 교체했어요! 매장에서 스트랩 교체를 해주시고 남은 소가죽스트랩은 이렇게 넣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착용샷으로 마무리할게요!
정장 셔츠를 입었을때 반쯤 가려진 모습입니다!
시계를 셔츠밖으로 뺏을때의 모습
그럼 총평을 하면~
1) 클래식 중 클래식, 한번 사놓으면 10년을 찰 시계
2) 정장에도 캐쥬얼에도 너무 잘어울린다. 정장에는 깔끔하고 모던한 단아함을 내뿜는다면,
캐쥬얼에는 시크한 매력을 가미해준다.
3) 첫 명품시계 입문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더욱 추천!
#낙타픽
사실 #낙타픽 도장안줄 수준의 물건이면 포스팅자체를 안할거 같긴한데 ㅋㅋㅋㅋ
매번 당연한 도장을 찍는 느낌이네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내일도 비올거같아요~ 우산챙겨가세요!👏👏 🥳
